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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기
“2025 몽골나담축제 초정” 자유여행 인솔기 (07.08~07.16)
작성자
몽골여행학교
작성일
2025-07-20 18:15
조회
600
“몽골나담축제 초정” 자유여행 인솔기
✈️ 여행 일정: 2025년 7월 8일(화) ~ 7월 16일(수)
📍 이용 항공편:
나는 과거 몽골의 한 대학교에서 몽골어를 배우며 유학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 시절, 울란바토르의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사람들, 그리고 초원에서의 자유로움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나는 다시 몽골로 돌아와 ‘몽골여행학교 – 몽골로(Mongolro)’라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몽골 여행 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동행이 아닌, 웹사이트 운영자로서 여행플래너의 실전 경험이자 인솔자의 책임감을 갖고 이끈 뜻깊은 현장 기록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나담축제의 초청은 단순한 우정의 초대가 아니라, 내 인생을 만든 이 땅과 사람들을 다시 마주하는 깊은 의미의 여정이 되었다.

[“Эрийн гурван наадам”은 남성의 세 가지 경기]
몽골 전통 나담 축제의 세 가지 주요 종목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1)몽골 전통 씨름 (Бөх) 2)장거리 말 경주 (Морин уралдаан) 3)활쏘기 (Сур харваа) 를 뜻합니다.
이 축제는 국가의 독립과 유목 전통을 기념하는 성격을 가지며,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개회식에 참석하여 국기를 게양하고 연설을 하는 등 국가적 경축일로 여겨진다. 전국의 남녀노소가 전통 의상을 입고 가족 단위로 참여하며, 몽골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문화 행사이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도 자리 잡아, 몽골 전통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T_mfRn_j_g
🔎 여행 팁:

여행 Tip ✏️: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CU, GS25, 대형마트 등 한국식 편의시설이 풍부하나, 여행지로 이동 시엔 긴 여정에 대비해 식수, 간식, 약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전통국악기인 정악 대금을 연주하며 자연 속에서 한국의 소리를 울렸다. 글로리아 리조트에서는 몽골 전통요리 중 야채만 넣은 호쇼르와 유럽식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하였다. 숙소 체크인에 어려움을 겪은 뒤, 가까운 화이트하우스 호텔로 재배정하여 하루를 마무리했다.









여행 Tip ✏️: 지도상 거리보다 실제 이동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는 몽골 특성을 감안하여, 하루 1~2곳만 여유 있게 방문하자.
다.

이후 나담축제 초청 가족의 여름 별장 ‘저슬렁’에 도착했다. 가족의 따뜻한 환대 속에 어머니와 치과의사 부부, 그리고 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빠르게 준비된 저녁식사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몽골 보드카, 외무부에 근무하는 나츠카가 손수 만든 최고의 허르헉(양고기 바비큐)을 맛보았다. 식사 후에는 저슬렁 숙소를 둘러보고 잠시 낮잠으로 피로를 풀었다.
저녁식사 후 밤에는 나츠카가 준비한 음향 장비 덕분에 흥겨운 가족 모임이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


📍 “저슬렁”이란?
“저슬렁”은 몽골어로 ‘여름의 장소’를 뜻하는 단어로, 몽골인들이 더위와 자연을 즐기기 위해 모이는 여름 별장(휴양지)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울란바토르 교외의 맑은 공기와 조용한 자연 속에 위치하며, 목조 하우스 또는 게르(전통 천막)를 포함한 다양한 숙소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와 지하수 등 인프라를 갖춘 경우가 많아 가족 단위 피서지로 활용된다.
엘승타사르해(미니사막)를 향해 출발하였다. 중간에 후이덜러 호닥그 지역을 지나며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캠프 입구 인근 휴게소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어둠이 깔린 초원길을 따라 캠프에 도착하여 체크인하였다.




이번 캠프는 깨끗하고 쾌적하여 피로를 달래기에 충분했다.


이후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하여 캐시미어 공장 샵, 국영백화점 등을 둘러보았다. 동행자는 가족을 위한 기념품을 구입하며 여유로운 쇼핑을 즐겼다.
이어, 과거 지인이 운영했던 치과병원을 호스텔로 리모델링 중인 현장을 방문하였으나, 작업자들이 문을 잠가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당초 마지막 날에는 승마 체험을 하려 했으나, 아침에 마음을 접고 조용히 쉬는 쪽을 택했다. 공항으로 이동하여 많은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며 간편식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출국 수속을 시작했다. 우리는 수많은 관광지를 다니기보다, 몽골 나담축제의 하이라이트를 함께하며 가족들과의 진정한 교류를 경험한 자유로운 여행을 마무리했다.
몽골이여, 안녕. 따뜻하게 맞아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여행 도중 겪은 불친절한 캠프 경험은 몽골여행에서 종종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이다.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이기에 예기치 못한 불편함도 있지만, 그것조차 여행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사전 지식과 마음가짐이 있다면 또 다른 배움으로 남는다.
나의 몽골 유학 시절이 씨앗이 되어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 이 여행은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 몽골에서의 유학생활이 씨앗이 되어 지금의 길을 걷고 있는 나는, 다시 이 땅 위에서 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
‘몽골로(Mongolro)’라는 이름처럼, 여행자들이 ‘몽골로’ 가는 길 위에서 더 깊고 진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늘도 나는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 또한, 나는 한국과 몽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요청을 받고 있다. 몽골 여행 외에도 예술, 건설 산업, 산악 동호회 연계, 한국어 교원 자격을 통한 한국어 교육, 몽골 유학생 연계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 업무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땅은 여전히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준다.
✈️ 여행 일정: 2025년 7월 8일(화) ~ 7월 16일(수)
📍 이용 항공편:
- 출국: 07월 08일(화) 청주국제공항 출발 TW425편 20:20 → 울란바토르 도착 23:10
- 귀국: 07월 16일(수) 울란바토르 출발 TW426편 00:45 → 청주도착 05:20
나는 과거 몽골의 한 대학교에서 몽골어를 배우며 유학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 시절, 울란바토르의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사람들, 그리고 초원에서의 자유로움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나는 다시 몽골로 돌아와 ‘몽골여행학교 – 몽골로(Mongolro)’라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몽골 여행 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동행이 아닌, 웹사이트 운영자로서 여행플래너의 실전 경험이자 인솔자의 책임감을 갖고 이끈 뜻깊은 현장 기록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나담축제의 초청은 단순한 우정의 초대가 아니라, 내 인생을 만든 이 땅과 사람들을 다시 마주하는 깊은 의미의 여정이 되었다.

🏵️ 몽골 나담축제란?
나담(Naadam) 축제는 몽골의 가장 크고 중요한 전통 국가 행사로, 매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열리는 몽골인의 자긍심이 담긴 축제이다. 공식 명칭은 ‘에~링고르왕 나담(Эрийн гурван наадам)’으로, 이는 ‘남자의 세 가지 경기’를 뜻하며, 몽골 전통의 세 가지 경기인 씨름, 활쏘기, 말타기 경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Эрийн гурван наадам”은 남성의 세 가지 경기]
몽골 전통 나담 축제의 세 가지 주요 종목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1)몽골 전통 씨름 (Бөх) 2)장거리 말 경주 (Морин уралдаан) 3)활쏘기 (Сур харваа) 를 뜻합니다.
이 축제는 국가의 독립과 유목 전통을 기념하는 성격을 가지며,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개회식에 참석하여 국기를 게양하고 연설을 하는 등 국가적 경축일로 여겨진다. 전국의 남녀노소가 전통 의상을 입고 가족 단위로 참여하며, 몽골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문화 행사이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도 자리 잡아, 몽골 전통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T_mfRn_j_g
🔎 여행 팁:
- 나담축제 기간, 울란바토르 시내는 대규모 차량 정체가 심하므로 숙소는 반드시 사전 예약, 이동은 여유 있는 시간 배정이 필수이다.
- 개회식 티켓은 몇 달 전부터 매진되므로 현지 가이드 또는 여행플래너의 사전 확보가 중요하다.

07월 09일 (수): 울란바토르 도착과 추억의 시간
새벽에 울란바토르 호텔에 체크인한 후, 유학 시절을 보냈던 대학교와 기숙사를 지나며 동행자에게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점심은 어린공원 내 서울레스토랑에서 김치찌개와 고등어구이로 한국의 맛을 느끼며, 공원 산책을 통해 여유로운 현지 가족들의 모습을 관찰했다. 자유롭게 뛰노는 아이들과 웃는 부모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정겨웠다.여행 Tip ✏️: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CU, GS25, 대형마트 등 한국식 편의시설이 풍부하나, 여행지로 이동 시엔 긴 여정에 대비해 식수, 간식, 약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07월 10일 (목): 전통시장과 테를지의 조우
나랑톨 시장을 방문해 전통의상 ‘델’을 구입한 후,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였다.거북바위를 배경으로 전통국악기인 정악 대금을 연주하며 자연 속에서 한국의 소리를 울렸다. 글로리아 리조트에서는 몽골 전통요리 중 야채만 넣은 호쇼르와 유럽식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하였다. 숙소 체크인에 어려움을 겪은 뒤, 가까운 화이트하우스 호텔로 재배정하여 하루를 마무리했다.









여행 Tip ✏️: 지도상 거리보다 실제 이동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는 몽골 특성을 감안하여, 하루 1~2곳만 여유 있게 방문하자.
07월 11일 (금): 나담축제 개회식의 감동
수도의 중심 국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담축제 개회식에 참석했다. 퍼레이드에는 기마병과 하딘항 승마클럽의 퍼포먼스 팀도 등장해 압도적인 승마쇼를 선보였다. 축제장을 향하는 도로에는 수많은 차량이 줄을 지었으며, 몽골 가정당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인구는 적지만 차량은 많은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07월 12일 (토): 저슬렁 가족 초대와 여름 별장 방문
호스테 국립공원에서 체크아웃 후, 울란바토르로 장시간 이동하였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몽골의 드넓은 경관을 감상하며 도착한 울란바토르에서 대형마트에 들러 가족 선물, 주류 등을 구입하였다.이후 나담축제 초청 가족의 여름 별장 ‘저슬렁’에 도착했다. 가족의 따뜻한 환대 속에 어머니와 치과의사 부부, 그리고 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빠르게 준비된 저녁식사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몽골 보드카, 외무부에 근무하는 나츠카가 손수 만든 최고의 허르헉(양고기 바비큐)을 맛보았다. 식사 후에는 저슬렁 숙소를 둘러보고 잠시 낮잠으로 피로를 풀었다.
저녁식사 후 밤에는 나츠카가 준비한 음향 장비 덕분에 흥겨운 가족 모임이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


📍 “저슬렁”이란?
“저슬렁”은 몽골어로 ‘여름의 장소’를 뜻하는 단어로, 몽골인들이 더위와 자연을 즐기기 위해 모이는 여름 별장(휴양지)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울란바토르 교외의 맑은 공기와 조용한 자연 속에 위치하며, 목조 하우스 또는 게르(전통 천막)를 포함한 다양한 숙소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와 지하수 등 인프라를 갖춘 경우가 많아 가족 단위 피서지로 활용된다.
07월 13일 (일): 후이덜러 지역 경유, 엘승타사르해 이동
늦은 시간 기상하여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저슬렁 가족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엘승타사르해(미니사막)를 향해 출발하였다. 중간에 후이덜러 호닥그 지역을 지나며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캠프 입구 인근 휴게소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어둠이 깔린 초원길을 따라 캠프에 도착하여 체크인하였다.




이번 캠프는 깨끗하고 쾌적하여 피로를 달래기에 충분했다.


07월 14일 (월): 엘승타사르해 체험과 울란바토르 귀환
사막과 초원이 어우러진 엘승타사르해에서 낙타 체험과 모래 언덕 등반을 즐겼다. 오후에는 울란바토르로 복귀하였고, 도착 후 서울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마쳤다. 이어 야간에는 자이승 승전탑을 방문하여 울란바토르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고 몽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지인 가족은 자신들의 여름 별장을 나의 여행자 캠프 형태로 활용해보라 권유하였고, 나는 향후 이곳을 리모델링하여 특별한 여행자 공간으로 발전시킬 구상을 하게 되었다.07월 15일 (화): 울란바토르 시내 마무리 일정
아침식사 후, 우리를 초대한 저슬렁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지인인 치과의사 버들러는 선물을 가지고 찾아왔고, 나는 답례로 가족의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몽골식 봉투에 달러를 담아 전달했다.이후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하여 캐시미어 공장 샵, 국영백화점 등을 둘러보았다. 동행자는 가족을 위한 기념품을 구입하며 여유로운 쇼핑을 즐겼다.
이어, 과거 지인이 운영했던 치과병원을 호스텔로 리모델링 중인 현장을 방문하였으나, 작업자들이 문을 잠가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당초 마지막 날에는 승마 체험을 하려 했으나, 아침에 마음을 접고 조용히 쉬는 쪽을 택했다. 공항으로 이동하여 많은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며 간편식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출국 수속을 시작했다. 우리는 수많은 관광지를 다니기보다, 몽골 나담축제의 하이라이트를 함께하며 가족들과의 진정한 교류를 경험한 자유로운 여행을 마무리했다.
몽골이여, 안녕. 따뜻하게 맞아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여행을 마치며
이번 여행은 관광지를 빠르게 훑는 것이 아니라, 몽골 현지 가족들과의 정겨운 만남과 나담축제의 진정한 현장을 함께 경험한 깊이 있는 여정이었다.▶ 여행 도중 겪은 불친절한 캠프 경험은 몽골여행에서 종종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이다.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이기에 예기치 못한 불편함도 있지만, 그것조차 여행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사전 지식과 마음가짐이 있다면 또 다른 배움으로 남는다.
나의 몽골 유학 시절이 씨앗이 되어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 이 여행은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 몽골에서의 유학생활이 씨앗이 되어 지금의 길을 걷고 있는 나는, 다시 이 땅 위에서 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
‘몽골로(Mongolro)’라는 이름처럼, 여행자들이 ‘몽골로’ 가는 길 위에서 더 깊고 진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늘도 나는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 또한, 나는 한국과 몽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요청을 받고 있다. 몽골 여행 외에도 예술, 건설 산업, 산악 동호회 연계, 한국어 교원 자격을 통한 한국어 교육, 몽골 유학생 연계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 업무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땅은 여전히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준다.
